우리는 각 사회 구성원들을 타자화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서로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며 개인들의 권리를 축소하고 자신들의 울타리(이익)를 넓히려는 자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넘겨주는 것과 다름없다. 가정해보면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인) 누군가가 악의적인 의사로 그가 누려야 할 정당한 (가장 작은 것일지라도)권리를 박탈당한다면, 그는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그 악의에 대항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의 권리를 회복하는 데 힘이 부족하다면,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로 연대해 자신들을 지킬 수 없다면, 내게 닥친 일이 아니라고 외면한다면 그의 일련의 행사는 여지없이 짓밟힐 것이며 언젠가 당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사회는 역시 침묵할 것이다. (물론 개인이 자신의 권익이 침해당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에 대항할 것이라는 가정 하의 일이지만)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시민 다수에 의해 인정된)시스템의 관리자들은 당신을 돕기보다는 그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길을 택한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 by 도박면상 | 2007/08/11 16:01 |
오늘의 나와 당신들 |
트랙백 |
덧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