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생활도 근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부대에 있으면 마음이 안정이 되질 않는다. 뭘 해보려 해도 지쳐서 할 의욕이 사그라들고 모든 게 다 부질없어 뵌다. 천상 제대 해야지 제정신 차릴 수 있으려나.(힘들걸) 일단 빨리 리모델링부터 끝내서 우릴 이 감옥 같은 폐건물에서 꺼내줘. 십라… 몇 년 동안 안쓰던 건물에 몇십명을 몰아넣고 갑자기 몇 달 동안 살라고 하다니. 달리 현실적인 대안이 없긴 했지만 쵸큼 인간적으로 상당히 많이 힘들다-_ㅠ 마음대로 씻게는 해 줘야지. 샤워기가 안나와 좀 있음 여름인데.
결롱은 이 그지같은 건물에서 살다보니까자고일어나도전날의피곤함이그대로상쾌한아침따윈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