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747788 (중대생들을 포함한) 박용성에 대한 평가의 갈림은 이 사회의 이명박에 대한 평가와 닿아있다. 지나치게 밀접한, 또한 달갑지 않은 외적인 관계(총장 박범훈은 공공연한 한나라당 지지자이며, 친이 계열의 이재오는 중대 운동권 출신)를 제하고서라도, 그 둘은 천박한, 또한 각개약진에 대한 욕망에 근거한다. 이명박은 최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업무능력에 대한 의심에도 불구하고 기업경영자 출신이라는 부실한 근거와, 지금에 와서는 만천하에 드러난 그의 어처구니없는 공약에 힘입어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지지율은 추락한 지 오래지만 나는 그의 지지율은 주식과 부동산이 오르기만 한다면 거뜬히 절반은 잠식하고도 남을 거라 추측하고 있다. 박용성은, 물론 직접비교는 어려운 사립학교재단의 이사장으로 정당한 권리를 지불하고 취임하였으나, 교육이라는 영역의 특이성을 고려할 때 그에 대등한 것은 무리라 하더라도 준하는 기준에 비교해 볼 필요성은 없다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에게 교육에 대한 탁월한 견해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근래 보이는 행보에 비추어 볼 때 그는 아마도 교육과 경영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학법이 병신이고 대한민국 건국 이래 사립학교재단이 재산가들의 치부수단이 되었다는 것과는 별개로, 그는 아마도 순수하게 좋은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그 개인의 세계인식이 지나치게 협소하며, 그가 추구하는 방법론은 비전문적이고, 또한 어떤 학생들에게는 불행하게도 독선적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명박 지지자와 적어도 정치 관련으로는 말을 섞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그와 정치적 의미로는 맞닿아 있는 학내의 박용성 지지자들이 너무 많아 난 미치겠어 아오.